기록형 글과 수익형 글 사이에서 방향을 정리해보고 있다

기록형 글은 내 경험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시작하면서 느낀 점, 시행착오, 배운 내용, 스스로의 변화 같은 것들을 적어두면 시간이 지나도 의미가 남는다. 무엇보다 꾸준히 쓰는 습관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수익형 글은 조금 다르다. 방문자가 검색해서 들어왔을 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하고, 글의 구조도 더 명확해야 한다. 제목부터 본문 구성까지 독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두 글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성격은 다르다.

그래서 지금 내 생각은 둘 중 하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구분해서 운영하는 쪽에 가깝다. 기록형 글은 기록형 글대로 진솔하게 쓰고, 정보형 글은 정보형 글대로 목적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섞어버리면 글의 색이 애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방향도 결국 명확해야 힘이 생긴다. 나 역시 아직 정리 중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기록과 수익이라는 두 흐름을 구분해서 가져가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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